1. 과학적 연구 방법론
과학적 연구 방법론은
1) 관찰 혹은 연구를 통해서
2) 현상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3) 가설에 대해 실험을 하여 입증과정을 통해
4) 입증이 됐다면 여러 논의를 통해서 법칙을 만든다.
이 내용은 순수과학(공대도 배울 지도?)에 속한 학과라면 1학년 1학기에 배우는 내용이다.
또한 저 내용을 모르더라도 직접 실험을 통해 체득하기도 한다.
2. PM의 문제 정의 및 해결 접근법
1) 현상
현상을 관찰한다.
이때, 가치판단은 하지 않는다.
보통 데이터를 통해 관찰하게 된다.
2) 목표
목표를 설정한다.
PM이 속한 팀과 소속에 따라 목표는 달라질 수 있다.
또한 1과 2는 독립적이라고 할 수 있다. 꼭 종속적이라 할 수 없다.
3) 얕은 문제(피상적 문제)
목표를 바탕으로 현상을 바라볼 때 비로소 문제를 인식할 수 있게 된다.
현상 자체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 다만, 목표가 존재하기 때문에
문제를 인지할 수 있게 된다.
4) 얕은 문제의 원인(깊은 문제, 문제의 근본 원인)
얕은 문제의 원인을 찾아본다. 왜 그런 문제가 발생했을지 생각해 본다.
5) 가설 설정
"깊은 문제"를 바탕으로 가설을 설정한다. 이때, 인과관계로 표현한다.
깊은 문제를 통해서 문제의 원인을 어느 정도 확정했다면,
깊은 문제를 해결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상상해 본다.
"특정 단계에서 UX 개선을 하였다. -> 전환율이 10% 증가하였다."
이런 문장 정도면 된다.
6) 실험
실험을 통해 가설이 맞는지 입증해 본다.
7) 고찰
실험 결과를 고찰한다.
위와 같은 단계를 거쳐 PM은 문제를 식별하고 풀게 된다.
물론 문제의 비용의 문제라던지 다양한 문제들로 인한 우선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PM의 접근법은 과학적 연구 방법론과 거의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상 Social Science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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