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즈의 마법사 프로토타입 기법(a.k.a 기만..?)
오즈의 마법사 기법은 MVP 개발 시 사용되는 프로토타이핑 방법 중 하나로, 제품의 핵심 기능이 실제로 자동화되어 있지 않더라도 마치 자동화된 것처럼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기법이라고 한다.
사용자에게는 시스템이 완전히 동작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나, 실제로 제공되는 코어 서비스는 미완성이지만 마치 완성된 것처럼 유저를 기만..? 하는 그런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래 영상을 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AFJu0_Mk96Y
이렇게 기능 구현의 퀄리티를 아주 최소한으로(영상에선 극한까지 최소화시켰다) 한 다음,
유저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저렇게까지 간단하게 해도 되나?
싶지만 목적에만 맞다면 크게 상관 없는 것 같다.
2. Fake Door Test
Fake Door Test에 대해 잘 정리된 블로그를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https://brunch.co.kr/@bluemarble/10
해당 블로그에 따르면,
제품 없이 사용자 관심도를 보기 위해 회원가입 혹은 "사용해 보기"와 같은 버튼을 얼마나 클릭하는지를 통해
관심도를 측정만 한다고 한다.
단, 유저가 속았다고 생각할 수 있기에 "저희 제품에 관심을 가져주어서 감사합니다. 제품이 완성되면 먼저 연락드리겠습니다."와 같은 문구를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유저 관점에선 속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엔 이 정도 문구로도 괜찮나? 싶긴 하다. 오히려 첫 인상이 안 좋아 반발심만 높아질 리스크가 있을 텐데, 실제로 잘 사용하는 방법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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