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변수 X 가 정해지고
확률변수가 가지는 값에 대한 확률 P(X = x)가 정해지면
기댓값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기댓값이라는 것은 결국 X가 가질 수 있는 값이 확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X가 가장 가질 것 같은 값이 어떤 값인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가령 확률변수 X가 "성공확률이 0.6일 때, 성공할 때까지 시도한 횟수"라고 한다면,
(즉, X~Geo(0.6). X가 기하분포를 따르고 확률은 0.6 )
X의 기대되는 값. 즉, 성공할 때까지 시도할 횟수로 가장 기대되는 값이 1/0.6 = 1.67 정도 된다.
이때, 시도할 때마다 비용이 100만원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면 성공할 때까지 대략 1.67 * 100만원 = 167만 원이 된다.
여기서 성공했을 시 기대 수익에 따라 해당 시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1) 시도에 대한 기대 수익이 200만원이라면,
200 - 167 > 0으로 양수이므로 시도를 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하게 되고
(2) 시도에 대한 기대 수익이 100만 원이라면,
100 - 167 < 0으로 음수이므로 시도를 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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